이제 여러분은 온 이스라엘, 곧 주님의 회중이 보고 우리 하느님께서 들으시는 가운데, 주 여러분의 하느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탐구하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이 좋은 땅을 차지하고 그것을 여러분의 다음 자손들에게 영원히 상속할 수 있을 것이오.” (불가타 성경, 역대기 상권, 28장8)
임금이 자기들의 말을 들어 주지 않자, 온 이스라엘은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우리가 다윗에게서 얻을 몫이 무엇이냐? 이사이의 아들에게서는 받을 상속 재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저마다 자기 천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아, 이제 네 집안이나 돌보아라.”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은 모두 자기 천막으로 돌아갔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10장16)
이 모든 일이 끝나자 거기에 있던 온 이스라엘이 유다의 성읍들로 나가, 기념 기둥들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들을 토막 내었으며, 온 유다와 벤야민과 에프라임과 므나쎄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무너뜨려 모조리 없애 버렸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두 저마다 자기 소유지가 있는 성읍으로 돌아갔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31장1)
제가 이 유배의 땅에서 제 이름이나 제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힌 적이 없음을. 저는 제 아버지에게 하나뿐인 자식입니다. 제 아버지에게는 대를 이을 다른 아이가 없습니다. 아버지에게는 저를 아내로 맞아들일 가까운 친족도 일가붙이도 없습니다. 저는 이미 남편을 일곱이나 잃었습니다. 제가 더 살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 제 목숨을 거두는 것이 당신의 뜻이 아니라면 저를 모욕하는 저 말이라도 들어 보소서.” (불가타 성경, 토빗기, 3장15)
얘야, 어떠한 간음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무엇보다 먼저 네 조상의 후손들 가운데에서 아내를 맞아들이고, 네 아버지 부족 밖의 낯선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우리는 예언자들의 자손이다. 얘야, 우리의 옛 조상 노아,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을 생각해 보아라. 그분들은 모두 자기 친족 가운데에서 부인을 맞아들여, 자녀들로 복을 받으셨다. 이제 그 후손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4장12)
제단도 자루옷으로 둘렀다. 그러고 나서 아이들이 잡혀가지 않게 해 주십사고, 여자들이 끌려가지 않게 해 주십사고, 자기들이 상속받은 성읍들이 파괴되지 않게 해 주십사고, 그리고 성소가 더럽혀져 치욕스럽게도 이민족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지 않게 해 주십사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마음을 모아 간절히 부르짖었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4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