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Mariae는 속격(genitive)이 아니라 여격(dative)으로 보아야합니다. 1변화 여성 명사는 단수 속격과 여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 경우 문맥을 보면서 해석에 맞는 조합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속격은 대체로 "~의"로 해석되어 명사가 또 다른 명사를 꾸며주는데에 쓰이고, 여격은 "~에게"로 해석되어 행위의 수혜자를 나타내는데에 주로 쓰입니다. 이 때문에 문맥상(마리아에게 바친다는 의미가 되어야하므로) 속격이 나올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더 명백한 힌트로는 Mariae를 부연설명하기 위해 동치된 다른 명사들의 격이 여격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Immaculatae Mariae / Deiparae Virgini / Matri -que Nostrae
Maria 이후를 que를 중심으로 나눠보면 크게 Maria 이후에 두 명사구를 차례로 나열하여 마리아를 부연설명(=>동격구)하고 있는 구조인데요,
* 신을 낳은(Deiparae) 동정녀에게(Virgini: 여격!)
* 어머니에게(Matri: 여격!) 우리들의(Nostrae)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혹은 분사는 명사와 같은 격을 가져야하므로 여기서 Deiparae와 Nostrae도 여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위에서처럼 특정 명사를 부연설명하기 위해 또 다른 명사구를 나열하는 경우 라틴어에서는 원 명사구와 동일한 격을 가지는 문장 구조를 사용하는데 이를 "동격구"라고 합니다. 따라서 뒤따르는 명사구가 모두 여격이므로 동격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제일 앞의 Mariae역시 여격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기서 Mariae는 속격(genitive)이 아니라 여격(dative)으로 보아야합니다. 1변화 여성 명사는 단수 속격과 여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 경우 문맥을 보면서 해석에 맞는 조합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속격은 대체로 "~의"로 해석되어 명사가 또 다른 명사를 꾸며주는데에 쓰이고, 여격은 "~에게"로 해석되어 행위의 수혜자를 나타내는데에 주로 쓰입니다. 이 때문에 문맥상(마리아에게 바친다는 의미가 되어야하므로) 속격이 나올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더 명백한 힌트로는 Mariae를 부연설명하기 위해 동치된 다른 명사들의 격이 여격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Immaculatae Mariae / Deiparae Virgini / Matri -que Nostrae
Maria 이후를 que를 중심으로 나눠보면 크게 Maria 이후에 두 명사구를 차례로 나열하여 마리아를 부연설명(=>동격구)하고 있는 구조인데요,
* 신을 낳은(Deiparae) 동정녀에게(Virgini: 여격!)
* 어머니에게(Matri: 여격!) 우리들의(Nostrae)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혹은 분사는 명사와 같은 격을 가져야하므로 여기서 Deiparae와 Nostrae도 여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위에서처럼 특정 명사를 부연설명하기 위해 또 다른 명사구를 나열하는 경우 라틴어에서는 원 명사구와 동일한 격을 가지는 문장 구조를 사용하는데 이를 "동격구"라고 합니다. 따라서 뒤따르는 명사구가 모두 여격이므로 동격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제일 앞의 Mariae역시 여격일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