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깅

1. God's in his heaven, All's right with the world. 제가 운좋게 주워 온 문장은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의 희곡, 피파는 지나간다Pippa Passes에 나오는 구절인가 봐요. 해석에 따르면 '하나님은 그의 하늘에 계시니, 세상 만사가 그릇됨이 없어라(아무 일도 없어라)', 신의 축복과 그에 따른 세상의 평온함을 의도했다고 하는데.... 또 다른 말로는 '신은 천국에서 혼자 놀고 세상은 잘만 굴러 간다', 라고 조롱하기도 한대요. 신이 무기력하거나 세상에 무관심해서 세상과의 거리감이 느껴지고 단절된 느낌? 아우! 복잡해요.. 선생님 말씀대로 천상과 속세로 대비해도 이런 염세적인 느낌이 전해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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