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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causa가 genitive와 쓰인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례로 voluptatis causa라고 하면 '즐거움을 위하여', '즐거움의 이유'로 정도로 해석됩니다. 이때 명사인 voluptas(즐거움)가 속격이 되어 causa를 꾸며주는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만일 명사가 아니로 동사가 causa를 수식하고 싶다면 gerund 혹은 gerundive(쉽게는, 동사를 명사/형용사처럼 사용하는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의 genitive형태를 사용하게 됩니다.

vitandae causa  피하기 위하여 (vito 피하다)

어떤 경우나 genitive로 쓰인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동사인 경우 명사처럼 쓰기 위해 gerund 혹은 gerundive의 형태를 취할뿐, 결국 gerund나 gerundive의 genitive로 쓰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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