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호사팟 임금은 “여기에 주님의 예언자가 없습니까? 그에게 부탁하여 주님의 뜻을 문의하게 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임금의 신하 가운데 하나가 “여기에 사팟의 아들 엘리사가 있습니다. 엘리야의 시중을 들던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3장11)
이스라엘 임금이 여호사팟에게 대답하였다. “주님의 뜻을 문의해 줄 이가 아직 한 사람 더 있기는 합니다. 이믈라의 아들 미카야인데, 나는 그를 싫어합니다. 그는 나를 두고 좋게 예언하지 않고 나쁘게만 예언합니다.” 여호사팟이 말하였다. “임금으로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2장8)
치드키야 임금이 사람을 시켜 예레미야를 데려왔다. 임금은 자기 궁궐에서 그에게 은밀히 물었다.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지 않으셨소?” 예레미야가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임금님께서는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겨지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37장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