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동하시어, 당신 종들에게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그리하여 죄 있는 자에게는 유죄 판결을 내리시어 그의 행실에 따라 그 머리 위로 갚으시고, 의로운 이에게는 무죄 판결을 내리시어 그 의로움에 따라 그에게 갚아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8장32)
그때에 엘리사는 집에 앉아 있었고, 원로들도 그와 함께 앉아 있었다. 임금이 자기 주변의 어떤 사람을 보냈는데, 그 전령이 오기 전에 엘리사가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저 살인자가 내 목을 베려고 사람을 보낸 것을 아십니까? 전령이 오는 것을 보고 있다가 문을 잠그십시오. 문을 단단히 걸어야 합니다. 그를 뒤따라오는 주군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6장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