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의 하느님,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두려우신 분께서 제 편이 되어 주지 않으셨다면, 장인어른께서는 저를 틀림없이 빈손으로 보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저의 고통과 제 손의 고생을 보시고, 어젯밤에 시비를 가려 주신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창세기, 31장42)
임금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톳에 있는 그대의 땅으로 가시오. 그대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지만, 그대가 나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하느님의 궤를 날랐고, 또 아버지와 온갖 고난을 함께 나누었으므로 오늘 그대를 죽이지 않겠소.”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장26)
정녕 저희는 종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종살이하는 저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페르시아 임금들 앞에서 저희에게 자애를 베푸시어 저희를 되살리셔서, 하느님의 집을 다시 세우고 그 폐허를 일으키도록 해 주셨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다시 성벽을 쌓게 해 주셨습니다. (불가타 성경, 에즈라기, 9장9)
그리고 나는 내 옷자락을 털며 말하였다. “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이렇게 모두 그의 집과 재산을 멀리 털어 버리실 것이다. 그런 자는 이렇게 털려 빈털터리가 될 것이다.” 회중은 “아멘!” 하며 주님을 찬양하였다. 백성은 그 약속대로 하였다. (불가타 성경, 느헤미야기, 5장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