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은 다윗에게 “자, 내 맏딸 메랍을 아내로 줄 터이니, 오로지 너는 나의 용사가 되어 주님의 전쟁을 치러 다오.” 하고 말하였다. 사울은 ‘내 손으로 그를 치지 않고, 필리스티아인들 손으로 그를 쳐야겠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18장17)
그래서 너희가 모두 나를 거슬러 음모를 꾸민 것이냐? 내 아들이 이사이의 아들과 계약을 맺었을 때도, 나에게 알려 준 자가 아무도 없었다. 또 내 아들이 오늘 이처럼 내 신하를 부추겨서 나를 치려고 노리는데도, 너희 가운데에는 나를 염려하여 알려 주는 자가 아무도 없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2장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