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 앞에 앉아서 쇠 다루는 일에 열중하는 대장장이도 마찬가지다. 불기가 그의 몸을 녹초로 만들고 그는 화덕에서 나오는 열기와 씨름한다. 쇠망치 소리가 그의 귓전에 울리는데도 그의 눈은 그릇의 골에 붙박혀 있다. 그는 일 마무리에 전념하고 마무리 장식에 잠을 잊는다. (불가타 성경, 집회서, 38장28)
잠시 침묵한 뒤 그는 말했다. '그러니 퀸투스, 너는 아테네로 가서, 거기서 철학을 공부할것인가? 좋아! 너는 큰 자질을 갖춘 젊은이니, 열심히 공부하면 많은 것을 배우고 매우 똑똑해질 것이다. (옥스포드 라틴 코스 2권, Quīntus Rōmā discēdere parat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