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미카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떼처럼 이 산 저 산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주인이 없으니, 저마다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2장17)
기마병이 나가서 예후를 만나, “평안하시냐고 임금님께서 물으십니다.” 하자, 예후는 “평안하건 안 하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돌아서서 내 뒤나 따라라.” 하고 일렀다. 파수병이 보고하였다. “전령이 그들에게 다다르기는 하였지만, 돌아오지 않습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9장18)
므나쎄에서도 다윗에게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다윗이 필리스티아인들과 함께 나가서 사울과 싸우려고 할 때였다. 그러나 그때에 다윗은 필리스티아인들을 돕지 않았다. 필리스티아 제후들이 의논 끝에, “다윗은 우리 목을 들고 자기 주군 사울에게 넘어갈 것이다.” 하면서 그를 멀리 보냈기 때문이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상권, 12장20)
이제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터인데, 그는 평온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에 있는 그의 모든 적으로부터 그를 평온하게 해 주겠다. 그래서 그 이름이 솔로몬이 될 것이다. 나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정을 베풀겠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상권, 22장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