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사람 엘리사의 종 게하지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주인님께서 이 아람 사람 나아만이 가져온 것을 받지 않으시다니, 그를 너무 관대하게 대하셨구나.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그의 뒤를 쫓아 달려가서 무엇이든 좀 받아 오고야 말겠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5장20)
게하지가 대답하였다. “별일 없습니다. 그런데 저의 주인님께서 저를 보내시어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막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서 예언자 무리 가운데 두 사람이 나에게 왔습니다. 그들에게 줄 은 한 탈렌트와 예복 두 벌을 보내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5장22)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은 나이도 어리고 연약한데, 주님께 지어 바칠 집은 아주 웅장하고 그 명성과 영화를 온 세상에 떨쳐야 하니, 내가 집 지을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였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상권, 22장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