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그는 벤 하닷의 사절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의 주군이신 임금님께 ‘이 종에게 처음 요구하신 것은 모두 들어 드리겠으나, 이번의 요구는 들어 드릴 수 없습니다.’ 하고 전하시오.” 사절들은 돌아가서 그 말을 전하였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0장9)
그런데 요람 임금은 아람 임금 하자엘과 싸울 때에 아람인들에게 입은 부상을 치료하려고, 이즈르엘로 돌아가 있었다. 예후가 말하였다. “이것이 그대들의 뜻이라면, 아무도 이 성읍을 빠져나가 이즈르엘에 소식을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9장15)
그래서 유다 임금 요아스는 유다 임금들이었던 자기 조상 여호사팟과 여호람과 아하즈야가 봉헌한 모든 예물과 자기가 봉헌한 예물, 그리고 주님의 집 창고와 왕궁 창고에 있는 모든 금을 꺼내어 아람 임금 하자엘에게 보냈다. 그러자 하자엘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지 않고 떠나갔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2장19)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생각하시어, 당신 백성에게 얼굴을 돌리셨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멸망시키실 마음이 없으셨기에 아직은 당신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3장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