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세 번째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폐를 끼치지는 않겠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위하여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위하여 그렇게 하는 법입니다. (불가타 성경,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12장14)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여러분이 내 기대에 어긋나지나 않을까, 또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가운데에 분쟁과 시기와 격분과 이기심과 중상과 험담과 거만과 무질서가 있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12장20)
또 내가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나의 하느님께서 여러분 앞에서 나에게 다시 창피를 주지나 않으실까, 전에 죄를 짓고도 자기들이 저지른 그 더러운 짓과 불륜과 방탕을 회개하지 않는 많은 사람 때문에 내가 슬피 울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12장21)
내가 두 번째로 방문하였을 때 전에 죄를 지은 이들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이미 경고한 것처럼, 지금 여러분과 떨어져 있으면서 다시 경고합니다. 내가 이번에 다시 가면 그냥 너그럽게 넘겨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13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