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대가 도성으로 돌아가 압살롬에게 ‘임금님, 이제 저는 임금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전에는 제가 임금님 아버지의 종이었으나 지금은 임금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하고 말하면, 그대가 나를 위하여 아히토펠의 계획을 실패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5장34)
그때 압살롬의 부하들이 그 집에 들어와 여인에게 “아히마아츠와 요나탄이 어디에 있느냐?” 하고 물었다. 여인이 그들에게 “개울물을 건너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들은 두 사람을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7장20)
다윗 임금은 차독 사제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의 원로들에게 이르시오. ‘온 이스라엘의 말이 임금에게, 그의 거처에 이르렀는데도, 어찌하여 여러분은 임금을 궁으로 다시 모시는 일에 꼴찌가 되려고 하시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12)
부디 이 종이 고향 성읍으로 돌아가 제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덤 곁에서 죽게 해 주십시오. 다만 여기 임금님의 종 킴함이 있으니, 그가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과 함께 건너가게 해 주시고, 임금님 보시기에 좋을 대로 그에게 무엇이나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38)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이 왕국의 몫을 열이나 가지고 있으니, 다윗 임금님에 대해서도 우리가 너희보다 더 가져야 한다. 그런데 왜 너희는 우리를 업신여기느냐? 임금님을 모시고 돌아가자고 먼저 말한 것은 우리가 아니냐?” 그러나 유다 사람들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말보다 더 거셌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44)
그러나 엘아자르는 버티고 서서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였다. 나중에는 그의 손이 굳어져 칼에서 풀리지 않을 정도였다. 주님께서 그날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그제야 다른 군사들도 그에게 돌아왔지만, 죽은 자들을 터는 것밖에 할 일이 없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23장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