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유다는 자기 며느리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셀라가 클 때까지 너는 친정에 돌아가 과부로 살고 있어라.” 그는 ‘이 아이도 제 형들처럼 죽어서는 안 되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타마르는 친정으로 돌아가 살게 되었다. (불가타 성경, 창세기, 38장11)
그러자 유다 지파가 자기들의 형제 시메온 지파에게 말하였다. “우리 몫으로 정해진 땅으로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족과 싸웁시다. 그러면 우리도 여러분 몫으로 정해진 땅으로 함께 진군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시메온 지파가 유다 지파와 함께 진군하였다. (불가타 성경, 판관기, 1장3)
아브네르가 요압을 불러서 말하였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칼부림을 해야 하겠느냐? 이러다가 결국 비참한 일이 일어나게 될 줄을 모른단 말이냐? 그대는 군사들에게 제 형제의 뒤를 그만 쫓고 돌아서라는 명령을 끝내 내리지 않을 셈인가?”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2장26)
그러니 이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의 종 제 아버지 다윗에게, ‘네가 내 앞에서 걸은 것처럼 네 자손들도 내 앞에서 걸으며 제 길을 지켜 나가기만 하면, 네 자손들 가운데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지켜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8장25)
그리고 의인이 정의를 버리고 불의를 저지르면, 내가 그 앞에 걸림돌을 놓아 그가 죽게 하겠다. 네가 그에게 경고하지 않으면, 그가 한 의로운 행실들은 기억되지도 않은 채 자기 죄악 때문에 죽겠지만, 그가 죽은 책임은 너에게 묻겠다. (불가타 성경, 에제키엘서, 3장20)
주인님께서 유다 한복판을 지나 예루살렘 앞에 다다를 때까지 제가 인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한가운데에 주인님께서 앉으실 옥좌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러면 주인님께서는 그들을 목자 없는 양들처럼 몰게 되시고, 주인님 앞에서는 개조차 짖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저의 선견을 통하여 저에게 말씀하시고 알려 주신 것으로서, 저는 이를 주인님께 알려 드리라고 보내졌습니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11장19)
주님, 당신의 눈이 진실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당신께서 그들을 치셨으나 그들은 아파하지 않았고 그들을 멸하셨으나 그들은 훈계를 받아들이길 마다하였습니다. 그들은 자기네 얼굴을 바위보다 더 단단하게 만들고 돌아오기를 마다하였습니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5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