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임금은 밤중에 일어나서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아람군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지 내가 그대들에게 알려 주겠소. 그들은 우리가 굶주리고 있는 것을 알고 진영에서 나가 들판에 숨어 있는 것이오. 그러면서 그들은 ‘저들이 성읍에서 나오면 사로잡고 그 성읍으로 쳐들어가자.’ 하고 생각하고 있소.”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7장12)
그런 다음에 그들이 희생 제물과 번제물을 드리려고 안으로 들어갔을 때, 밖에서는 예후가 군사 여든 명을 배치하고 그들에게 일렀다. “내가 너희 손에 넘겨주는 이자들 가운데 하나라도 빠져나가게 하는 사람은 대신 목숨을 잃을 것이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0장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