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렇소. 나는 거기에 많이 가 보았소. 그래서 모든 길을 익히 잘 알고 있다오. 메디아에 자주 갔는데, 그때마다 메디아의 라게스에 사는 우리 동포 가바엘의 집에서 묵곤 하였소. 엑바타나에서 라게스까지는 꼬박 이틀 길이라오. 라게스는 산악 지방에 있고 엑바타나는 평야 지대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이오.” (불가타 성경, 토빗기, 5장6)
우리는 기병대로 저들을 휩쓸어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저들의 산은 저들의 피로 젖고 평야는 저들의 시체로 가득 차리니, 저들의 발자국마저 우리 앞에서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저들은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이렇게 온 세상의 주인이신 네부카드네자르 임금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께서 한번 하신 말씀은 하나도 헛것이 되지 않는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6장4)
에사우의 자손들과 암몬 자손들도 올라가서 도탄 맞은쪽 산악 지방에 진을 쳤다. 그리고 자기들 가운데 일부를 남쪽과 동쪽으로, 곧 에그레벨 맞은쪽으로 보냈다. 에그레벨은 모크무르 마른내 위의 쿠스 부근에 있었다. 아시리아인들의 나머지 군대는 평야에 진을 쳐 온 땅을 뒤덮었다. 그들의 천막과 물자가 수없이 펼쳐져 아주 큰 무리를 이루었던 것이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7장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