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자기들에게 주어진 황소를 데려다가 준비해 놓고는, 아침부터 한낮이 될 때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다. “바알이시여, 저희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무 소리도 대답도 없었다. 그들은 절뚝거리며 자기들이 만든 제단을 돌았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18장26)
당신께서는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방인이 당신께 호소하는 것은 무엇이나 이루어 주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이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의 이름을 알아 모시고,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당신을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지은 이 집이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6장33)
아사가 주 자기 하느님께 말씀드렸다. “주님, 강자와 약자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을 때 당신처럼 도와줄 이 아무도 없습니다. 주 저희 하느님, 저희가 당신께 의지하여 당신의 이름으로 이 무리를 치러 나왔으니,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주님, 당신께서 저희의 하느님이시니, 아무도 당신을 당해 내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14장10)
그는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며, “아람 임금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와주었으니, 나도 이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이 신들이 나를 도와주겠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신들이 오히려 아하즈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만들었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8장23)
홀로페르네스는 그들의 모든 신전을 부수고 그들의 신성한 수풀들을 베어 버렸다. 그는 세상의 신들을 모두 없애 버리라는 임무를 받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민족들이 네부카드네자르만 섬기고, 말이 다른 종족들과 부족들이 모두 그를 신으로 받들어 부르게 하려는 것이었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3장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