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은 자기 주변에 둘러선 호위병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돌아서서 주님의 이 사제들을 죽여라. 그들은 다윗과 손을 잡고, 그가 달아난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알려 주지 않았다.” 그러나 임금의 신하들은 감히 손을 들어 주님의 사제들을 치려고 하지 않았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2장17)
그러니 이제 서둘러 다윗 임금님께 사람을 보내어, ‘오늘 밤 광야의 길목에 묵지 마시고 반드시 그곳을 건너가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시면 임금님께서는 물론 임금님과 함께 있는 온 백성이 전멸할 것입니다.’ 하고 전해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7장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