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이제 주님께서 그날 이르신 저 산악 지방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때 들으신 대로 아낙인들이 저곳에 살고 있고, 성읍들은 클뿐더러 요새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셔만 주신다면,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제가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여호수아기, 14장12)
삼손이 자기 속을 다 털어놓은 것을 본 들릴라는, 필리스티아 제후들을 불러 모으려고 전갈을 보냈다. “이번에는 직접 올라오십시오. 그가 자기 속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필리스티아 제후들이 그 여자에게 올라왔다. 저마다 손에 돈을 들고 올라왔다. (불가타 성경, 판관기, 16장18)
암몬 자손의 장수들이 그들의 주군 하눈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조문 사절들을 보냈다 해서, 임금님께서는 그가 부왕께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보십니까? 이 성읍을 샅샅이 살피고 염탐하여 이곳을 뒤엎으려고, 다윗이 자기 신하들을 임금님께 보낸 것이 아니겠습니까?”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0장3)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포도밭을 나에게 넘겨주게. 그 포도밭이 나의 궁전 곁에 있으니, 그것을 내 정원으로 삼았으면 하네. 그 대신 그대에게는 더 좋은 포도밭을 주지. 그대가 원한다면 그 값을 돈으로 셈하여 줄 수도 있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1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