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맏형 엘리압이 듣고, 그에게 화를 내며 다그쳤다. “네가 어쩌자고 여기 내려왔느냐? 광야에 있는 몇 마리 안 되는 양들은 누구한테 맡겼느냐? 내가 너의 교만과 못된 마음을 모를 줄 아느냐? 너는 싸움을 구경하러 온 것이 분명하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17장28)
그러자 여호나답이 그에게 말하였다. “왕자님은 침상에 누워 아픈 척하십시오. 그러면 부왕께서 왕자님을 보러 오실 것입니다. 그때 그분께 ‘누이 타마르를 들여보내시어 저에게 음식을 먹이게 해 주십시오. 제가 볼 수 있도록 그 애가 제 눈앞에서 음식을 만들고, 그 애 손에서 제가 음식을 받아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씀드리십시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3장5)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궁으로 들어갔다. 임금은 자신이 궁을 지키라고 남겨 둔 후궁 열 명을 데려다가, 감시병이 지키는 집에 가두었다. 다윗은 그들에게 먹을 것은 대 주었으나 그들에게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죽는 날까지 생과부로 갇혀 지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20장3)
이는 그가 나를 버리고 시돈의 신 아스타롯과 모압의 신 크모스, 암몬 자손들의 신 밀콤을 예배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 아버지 다윗과는 달리, 나의 길을 걷지 않고,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도 않았으며, 나의 규정과 법규를 지키지도 않았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11장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