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툴리아의 모든 주민이 저 샘에서 물을 길어 먹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목말라 죽게 되어 마침내 자기들의 성읍을 넘길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와 저희 병사들은 부근의 여러 산꼭대기에 올라가 거기에 진을 치고, 저 성읍에서 한 사람도 나오지 못하도록 지키겠습니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7장13)
에사우의 자손들과 암몬 자손들도 올라가서 도탄 맞은쪽 산악 지방에 진을 쳤다. 그리고 자기들 가운데 일부를 남쪽과 동쪽으로, 곧 에그레벨 맞은쪽으로 보냈다. 에그레벨은 모크무르 마른내 위의 쿠스 부근에 있었다. 아시리아인들의 나머지 군대는 평야에 진을 쳐 온 땅을 뒤덮었다. 그들의 천막과 물자가 수없이 펼쳐져 아주 큰 무리를 이루었던 것이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7장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