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하지엘이 말하였다.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여호사팟 임금님, 제 말을 들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 큰 무리 앞에서 두려워하지도 당황하지도 마라. 이 전쟁은 너희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이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0장15)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을 이끌고 나와 그들에게 분부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시오. 그를 따르는 자가 있거든 칼로 쳐 죽이시오.” 여호야다 사제는 이미 “주님의 집에서 그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고 말해 두었던 것이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3장14)
그러나 모세의 율법서에 쓰인 대로, 그들의 자손들은 죽이지 않았다. 거기에서 주님께서는 “아버지가 아들 때문에 처형되어서도 안 되고, 아들이 아버지 때문에 처형되어서도 안 된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죄에 따라 처형되어야 한다.” 하고 명령하셨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5장4)
그가 요시야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유다 임금이여, 그대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소? 나는 오늘 그대를 치러 온 것이 아니라, 나와 싸움을 벌이는 왕실을 치러 온 것이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서두르라고 하셨소. 그러니 나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거스르지 마시오. 그러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그대를 멸망시키실 것이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35장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