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아히멜렉 사제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나에게 어떤 일을 맡기시면서, ‘내가 너에게 맡겨 보내는 이 일을 아무도 눈치채게 해서는 안 된다.’ 하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부하들과 이곳 어느 지점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놓은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1장3)
그리고 그를 위하여 하느님께 여쭈어 보는 일을 제가 오늘에 와서야 시작한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임금님께서는 이 일의 책임을 이 종이나 이 종의 아버지 집안 전체에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이 종은 작건 크건 이 모든 일에 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2장15)
우리야가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계약 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초막에 머무르고, 제 상관 요압 장군님과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신하들이 땅바닥에서 야영하고 있는데, 제가 어찌 제 집에 내려가 먹고 마시며 제 아내와 함께 잘 수 있겠습니까? 살아 계신 임금님을 두고, 임금님의 목숨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는 결코 그런 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1장11)
타마르의 오빠 압살롬이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렇다면 얘야, 지금은 입을 다물어라. 어떻든 그는 네 오빠이다. 이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타마르는 제 오빠 압살롬의 집에서 처량하게 지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3장20)
그래서 여인이 말하였다.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하느님 백성에게 해가 되는 그런 생각을 하셨습니까? 임금님께서는 당신께 쫓겨난 이를 돌아오지 못하게 하셨으니, 그런 결정으로 임금님께서는 스스로 잘못을 저지르신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4장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