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지는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살려 준 일을 임금에게 이야기하였다. 바로 그때에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 준 여자가 임금에게 자기 집과 밭을 돌려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게하지가 아뢰었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이 여자가 바로 그 여자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바로 엘리사가 살려 준 그 아들입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8장5)
하자엘은 예물로 낙타 마흔 마리에 실을 다마스쿠스의 온갖 귀중품을 가지고 하느님의 사람을 만나러 갔다. 그는 하느님의 사람 앞에 나와 서서 말하였다. “어르신의 아들 같은 아람 임금 벤 하닷이 저를 보내어, ‘제가 이 병에서 회복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어보게 하였습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8장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