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 같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없애려고 음모를 꾸미는 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 나무를 열매째 베어 버리자. 그를 산 이들의 땅에서 없애 버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11장19)
그들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자, 예레미야를 없앨 음모를 꾸미자. 그자가 없어도 언제든지 사제에게서 가르침을, 현인에게서 조언을, 예언자에게서 말씀을 얻을 수 있다. 어서 혀로 그를 치고,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 무시해 버리자.”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18장1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보라, 내가 너를 너 자신과 네 모든 친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또한 네 친구들은 네가 지켜보는 가운데 원수들의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내가 온 유다를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겨주리니, 그가 그 주민들을 바빌론에 유배시키고 그들을 칼로 죽일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20장4)
주님의 말씀이다. 그다음 이 도성에서 흑사병과 칼과 굶주림으로부터 살아남은 자들, 곧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을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들의 원수들과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넘기겠다. 그러면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칼날로 치고, 그들에게 동정을 베풀거나 그들을 불쌍히도 가엾이도 여기지 않을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21장7)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고 있는 콜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치드키야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내가 이제 그들을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기면, 그가 너희 눈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29장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