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그에게 “네가 나를 강도떼에게 데려다 줄 수 있겠느냐?” 하고 묻자, 그가 대답하였다. “저를 죽이지 않으시고 제 주인의 손에 넘기지도 않으시겠다고, 하느님의 이름으로 저에게 맹세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나리를 그 강도떼에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30장15)
그때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여호나답이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그들이 젊은 왕자님들을 모두 살해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실은 암논 왕자님 혼자만 돌아가셨습니다. 이는 암논 왕자님이 누이 타마르 공주님을 욕보이시던 날부터 이미 압살롬 왕자님이 작정하신 일입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3장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