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라 말고는 그에게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그대는 사라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니 만큼 다른 모든 사람에 앞서 그 여자를 차지할 자격이 있고, 그 아버지의 재산도 물려받을 권리가 있소. 그 처녀는 현명하고 용감하며 대단히 아름답소. 그 아버지도 훌륭한 분이오.” (불가타 성경, 토빗기, 6장12)
그리하여 홀로페르네스 앞에서 물러 나온 바고아스는 유딧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아름다운 처녀는 주저하지 말고 내 주인님께로 가서, 그분 앞에서 영광을 누리며 우리와 함께 즐겁게 술을 마시도록 하시오. 그러면서 오늘은 네부카드네자르 님의 왕궁에서 시중을 드는 아시리아 여자처럼 되시오.” (불가타 성경, 유딧기, 12장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