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자, 이제 너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 것이다. 그러나 이 백성은 저 땅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낯선 신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기 시작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저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을 깨뜨릴 것이다. (불가타 성경, 신명기, 31장16)
그날에 그들을 거슬러 나의 분노가 타올라서, 나는 그들을 저버리고, 그들에게서 나의 얼굴을 감추어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남의 먹이가 되고 많은 재앙과 고난이 그들을 덮칠 것이다. 그날에 그들은, ‘하느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기 때문에 이 재앙들이 우리를 덮친 것이 아닌가?’ 하고 말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신명기, 31장17)
그러자 기드온이 천사에게 물었다. “나리,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시다면, 어째서 저희가 이 모든 일을 겪고 있단 말입니까? 저희 조상들이 ‘주님께서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지 않으셨더냐?’ 하며 이야기한 주님의 그 놀라운 일들은 다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은 주님께서 저희를 버리셨습니다. 저희를 미디안의 손아귀에 넘겨 버리셨습니다.” (불가타 성경, 판관기, 6장13)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어머니가 은 천백 세켈을 잃어버리신 일이 있지요? 그때에 저주를 하셨는데, 제가 듣는 데에서도 그리하셨습니다. 그 은이 여기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그 어머니가 “내 아들은 주님께 복을 받아라.” 하고 말하였다. (불가타 성경, 판관기, 17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