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왔을 때 왜 아무도 없었느냐? 내가 불렀을 때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느냐? 내 손이 너무 짧아 구해 낼 수가 없다는 말이냐? 아니면 내가 힘이 없어 구원할 수가 없다는 말이냐? 보라, 나는 호령 한마디로 바다를 말리고 강들을 광야로 만든다. 물고기들은 물이 없어 썩어 가고 목말라 죽어 간다. (불가타 성경, 이사야서, 50장2)
─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가 이집트로 들어가면, 예루살렘의 주민들에게 나의 분노와 진노가 쏟아졌던 것처럼, 너희에게도 나의 진노가 쏟아 부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악담과 공포와 저주와 수치의 대상이 되고, 다시는 이곳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42장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