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이 그곳에 이르러 보니, 마침 어떤 사람이 동료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오지 않겠는가! 천막에 다다른 그 빵이 천막을 치니 그것이 쓰러져 버리더군. 위아래가 뒤집히니 천막이 쓰러져 버린 것이지.” (불가타 성경, 판관기, 7장13)
그러나 군사들이 말렸다. “임금님께서는 출정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가 도망치더라도, 그들은 저희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가운데 절반이 죽는다 해도, 역시 저희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저희들 만 명과 같습니다. 그러니 임금님께서는 이 성읍에서 저희를 지원하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8장3)
다윗 임금은 차독 사제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의 원로들에게 이르시오. ‘온 이스라엘의 말이 임금에게, 그의 거처에 이르렀는데도, 어찌하여 여러분은 임금을 궁으로 다시 모시는 일에 꼴찌가 되려고 하시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