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홀로페르네스 앞에서 물러 나온 바고아스는 유딧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아름다운 처녀는 주저하지 말고 내 주인님께로 가서, 그분 앞에서 영광을 누리며 우리와 함께 즐겁게 술을 마시도록 하시오. 그러면서 오늘은 네부카드네자르 님의 왕궁에서 시중을 드는 아시리아 여자처럼 되시오.” (불가타 성경, 유딧기, 12장13)
사람들은 이렇게들 말한다. “만일 한 남자가 자기 아내를 내보내고 그 여자가 그에게서 떠나가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면 그가 그 여자에게 다시 돌아서겠느냐? 그리되면 저 땅이 몹시 더럽혀지지 않겠느냐?” 그런데 너는 수많은 정부들과 불륜을 저지르고서 나에게 돌아오겠다는 말이냐? 주님의 말씀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3장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