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이 수군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기 마고르 미싸빕이 지나간다! 그를 고발하여라. 우리도 그를 고발하겠다.” 가까운 친구들마저 모두 제가 쓰러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속아 넘어가고 우리가 그보다 우세하여 그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20장10)
이제 나는 북쪽의 모든 족속들을, 나의 종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불러 모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저들을 데려와 이 땅과 이곳의 모든 주민과 주변의 모든 민족들을 치게 하여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그들을 폐허와 놀림감과 영원한 황무지로 만들겠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25장9)
─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가 이집트로 들어가면, 예루살렘의 주민들에게 나의 분노와 진노가 쏟아졌던 것처럼, 너희에게도 나의 진노가 쏟아 부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악담과 공포와 저주와 수치의 대상이 되고, 다시는 이곳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42장18)
이집트 땅에 들어가 정착하기로 마음을 굳힌 유다의 남은 자들을 붙들어, 이집트 땅에서 모두 전멸시키겠다. 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고, 낮은 자부터 높은 자에 이르기까지 굶주림으로 전멸할 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칼과 굶주림으로 죽어, 악담과 공포와 저주와 수치의 대상이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44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