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임금 히즈키야는 라키스로 아시리아 임금에게 전갈을 보냈다. “제가 잘못하였습니다. 돌아가 주십시오. 그러면 임금님께서 부과하시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자 아시리아 임금은 유다 임금 히즈키야에게 은 삼백 탈렌트와 금 서른 탈렌트를 요구하였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8장14)
아시리아 임금은 라키스에서 타르탄과 랍 사리스와 랍 사케에게 많은 병력을 주어, 예루살렘으로 히즈키야 임금에게 보냈다. 그들이 올라와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그들은 올라와 그곳에 이르러, ‘마전장이 밭’으로 가는 길가 윗저수지의 수로 곁에 주둔하였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8장17)
주 그대의 하느님께서 랍 사케의 말을 모두 들으셨기를 바라오. 그는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하려고 그의 주군인 아시리아 임금이 보낸 자요. 주 그대의 하느님께서 들으신 그 말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오. 그대도 아직 살아남아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9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