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너희는 이제 너희 딸을 그들에게 시집보내지 말고, 그들의 딸을 며느리로 맞아들이지 마라. 결코 그들이 누리는 평화와 안녕을 좇아서는 안 된다. 그래야 너희가 강해지고 그 땅에서 나는 좋은 것을 먹으며, 너희 자손들에게 그 땅을 영원히 물려주게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에즈라기, 9장12)
내가 아직 젊은 나이로 이스라엘 땅 내 고향에 살 때, 나의 조상 납탈리의 온 지파가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서 떨어져 나갔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성읍 가운데에서 선택되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제물을 바치는 곳이다. 거기에는 하느님의 거처로 봉헌된 성전이 모든 세대를 위하여 영원히 세워져 있었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1장4)
세 번째 십분의 일은 고아들과 과부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곁에 사는 이방인들에게 주었다. 나는 세 해마다 그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고, 그것과 관련하여 모세의 법에 쓰인 규정에 따라, 또 우리 아버지 토비엘의 어머니신 드보라께서 내리신 지시에 따라 그들과 함께 먹었다. 아버지께서는 나를 고아로 남겨 두신 채 일찍 돌아가셨던 것이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1장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