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은 세 번째 오십인대장을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이 셋째 오십인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애원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시여, 저의 목숨과 당신의 종들인 이 쉰 명의 목숨을 귀하게 여겨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장13)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는 이스라엘 임금이 옷을 찢었다는 소리를 듣고, 임금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습니까? 그를 저에게 보내십시오.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5장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