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저희가 듣자 하니, 이스라엘 집안의 임금들은 자애롭다고 합니다. 저희가 허리에 자루옷을 걸치고 머리에 줄을 감고, 이스라엘 임금에게 나가게 해 주십시오. 혹시 그가 임금님의 목숨을 살려 줄지도 모릅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0장31)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포도밭을 나에게 넘겨주게. 그 포도밭이 나의 궁전 곁에 있으니, 그것을 내 정원으로 삼았으면 하네. 그 대신 그대에게는 더 좋은 포도밭을 주지. 그대가 원한다면 그 값을 돈으로 셈하여 줄 수도 있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1장2)
그러자 미카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떼처럼 이 산 저 산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주인이 없으니, 저마다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2장17)
엘리사가 이전에 어떤 여자의 아들을 살린 일이 있는데, 그 여자에게 이렇게 일러 주었다. “일어나 당신 가족과 함께 떠나, 당신이 몸 붙여 살 만한 곳으로 가서 사시오. 주님께서 가뭄을 불러들이셨기 때문에, 이 땅에 일곱 해 동안 가뭄이 닥칠 것이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8장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