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병이 나가서 예후를 만나, “평안하시냐고 임금님께서 물으십니다.” 하자, 예후는 “평안하건 안 하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돌아서서 내 뒤나 따라라.” 하고 일렀다. 파수병이 보고하였다. “전령이 그들에게 다다르기는 하였지만, 돌아오지 않습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9장18)
여러분은 여러분의 목숨이 달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실 여러분은 주 여러분의 하느님께 나를 보내면서, ‘우리를 위하여 주 우리 하느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주 우리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알려 주시면 실천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42장20)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불가타 성경, 요한 복음서, 21장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