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하느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람군은 주님이 산악 지방의 신이고 평야의 신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래서 내가 저 대군을 모두 너의 손에 넘겨주리니,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0장28)
그리하여 그들은 허리에 자루옷을 두르고 머리에 줄을 감고, 이스라엘 임금에게 가서 간청하였다. “임금님의 종 벤 하닷이 ‘저의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하고 빕니다.” 그러자 아합은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나의 형제이다.” 하고 말하였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0장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