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엘리사는 이스라엘 임금에게, “임금님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으십니까? 임금님 아버지의 예언자들과 어머니의 예언자들에게나 가 보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임금은 그에게, “아니오. 주님께서 우리 세 임금을 모압의 손에 넘기시려고 불러내신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3장13)
여자는 산에 있는 하느님의 사람에게 이르자, 그의 두 발을 붙잡았다. 게하지가 그 여자를 밀어내려고 다가가니, 하느님의 사람이 말하였다. “부인을 그대로 두어라. 부인에게 가슴 아픈 일이 생겼다. 다만 주님께서 그 일을 나에게 감추시고 알리지 않으셨구나.”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4장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