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토비야가 우리 동포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을 찾으러 나갔다. 그가 돌아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내가 “얘야, 나 여기 있다.” 하고 대답하자 그가 계속 말하였다. “아버지, 누가 우리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을 살해하여 장터에 던져 버렸습니다. 목 졸려 죽은 채 지금도 그대로 있습니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2장3)
밝은 빛 하나가 세상 끝 모든 곳까지 비추리니 저마다 하늘의 임금님께 바칠 예물을 손에 들고 멀리서 많은 민족이 너에게, 세상 끝 모든 주민이 너의 거룩한 이름을 향하여 오리라. 모든 세대 사람들이 네 안에서 흥겨운 찬미를 바치리라. 선택받은 도성의 이름은 대대로 영원하리라. (불가타 성경, 토빗기, 13장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