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작은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이 암양을 길렀는데, 암양은 그의 집에서 자식들과 함께 자라면서, 그의 음식을 나누어 먹고 그의 잔을 나누어 마시며 그의 품 안에서 자곤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이 암양이 딸과 같았습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2장3)
그런데 아마사는 피투성이가 되어 큰길 한가운데에 나동그라져 있었다. 그 부하는 온 백성이 멈추어 선 것을 보았다. 그는 아마사 곁을 지나는 사람마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 들판으로 옮겨 놓은 뒤, 그 위에 옷을 던져 덮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20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