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셨지만 내가 이제는 내 아들 토비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기쁨에 넘친 토비야는 소리 높여 하느님을 찬미하면서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여행을 잘 마치고 돈을 가져온 것과 라구엘의 딸 사라를 어떻게 아내로 맞아들이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고, 또 그 사라도 오고 있는데 니네베 성문 가까이 왔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11장15)
예루살렘이 다시 세워지고 그 도성에 그분의 집이 다시 세워져 영원히 서 있으리라. 내 후손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이 너의 영광을 보고 하늘의 임금님을 찬양할 수 있다면 나 얼마나 행복하리오? 예루살렘의 성문들은 청옥과 취옥으로, 성벽은 모두 보석으로 만들어지고 예루살렘의 탑들은 금으로, 그 성가퀴들은 순금으로 만들어지며 (불가타 성경, 토빗기, 13장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