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임금 아합이 유다 임금 여호사팟에게 물었다. “나와 함께 라못 길앗으로 가시겠습니까?” 여호사팟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나 임금님이나, 내 백성이나 임금님 백성이나 다 한편이니, 전쟁에서도 우리는 임금님과 함께할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18장3)
예언자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임금이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너를 임금의 고문관으로 임명하기라도 했단 말이냐? 닥쳐라. 네가 어쩌자고 맞아 죽으려 하느냐?” 그러자 예언자는 하던 말을 그치고, 대신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이런 일을 하시고도 제 조언을 듣지 않으시는 것을 보니, 하느님께서 임금님을 멸망시키시려고 작정하셨다는 것을 이제 알겠습니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5장16)
그러나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는 유다 임금 아마츠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대답하였다. “레바논의 엉겅퀴가 레바논의 향백나무에게 ‘그대의 딸을 내 아들에게 아내로 주오.’ 하고 전갈을 보냈다. 그러자 레바논의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엉겅퀴를 밟아 버렸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5장18)
그는 자기가 새겨 만든 우상을 하느님의 집 안에 세웠다. 이 집을 두고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집,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선택한 이 예루살렘에 나의 이름을 영원히 둔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33장7)
또한 그분께서는 임금과 그의 고문관들과 임금의 모든 권세 있는 고관들 앞에서 당신의 자애를 나에게 베푸셨다. 주 내 하느님의 손길이 이처럼 나를 보살펴 주시므로, 나는 용기를 내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에서 나와 함께 올라갈 우두머리들을 모았다. (불가타 성경, 에즈라기, 7장28)
귀를 기울이시고 눈을 뜨시어 당신의 이 종이 올리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이제 저는 밤낮으로 당신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당신 앞에서 기도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죄, 곧 저희가 저지른 죄를 고백합니다. 저와 제 집안이 죄를 지었습니다. (불가타 성경, 느헤미야기, 1장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