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각도 없고 분별력도 없어 “나는 그 반 토막에 불을 붙여 그 숯불 위에서 빵을 굽고 고기를 구워 먹었지. 이제 남은 것으로 혐오스러운 것을 만들어 그 나무 조각 앞에 엎드려야지.” 하고 말할 줄도 모른다. (불가타 성경, 이사야서, 44장19)
이스라엘의 구원자, 그의 거룩하신 분 주님께서 심한 멸시를 받는 이, 민족들에게 경멸을 받는 이, 지배자들의 종이 된 이에게 말씀하신다. “임금들이 보고 일어서며 제후들이 땅에 엎드리리니 이는 신실한 주, 너를 선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때문이다.” (불가타 성경, 이사야서, 49장7)
그러므로 나는 그가 귀인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고 강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리라. 이는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버리고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기 때문이다. 또 그가 많은 이들의 죄를 메고 갔으며 무법자들을 위하여 빌었기 때문이다. (불가타 성경, 이사야서, 53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