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사울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내가 잘못했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너라. 네가 오늘 내 목숨을 소중하게 보아 주었으니, 내가 다시는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다. 내가 정말 어리석은 짓을 하여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구나.”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6장21)
그러나 다윗이 말하였다. “츠루야의 아들들이여, 그대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오늘 그대들이 나의 반대자가 되려 하오? 내가 오늘에야 이스라엘의 임금임을 잘 알게 되었는데, 이런 날 이스라엘에서 사람이 처형당해야 하겠소?”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