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가 이집트로 들어가면, 예루살렘의 주민들에게 나의 분노와 진노가 쏟아졌던 것처럼, 너희에게도 나의 진노가 쏟아 부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악담과 공포와 저주와 수치의 대상이 되고, 다시는 이곳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42장18)
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실 때, 너희는 마음속으로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를 데려오시어 이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저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시려는 것은 그들이 악하기 때문이다. (불가타 성경, 신명기, 9장4)
사울이 대답하였다. “그렇지만 저는 이스라엘의 지파 가운데에서도 가장 작은 벤야민 지파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저의 가문은 벤야민 지파의 씨족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보잘것없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9장21)
그리고 나는 내 옷자락을 털며 말하였다. “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이렇게 모두 그의 집과 재산을 멀리 털어 버리실 것이다. 그런 자는 이렇게 털려 빈털터리가 될 것이다.” 회중은 “아멘!” 하며 주님을 찬양하였다. 백성은 그 약속대로 하였다. (불가타 성경, 느헤미야기, 5장13)
그러면서 임금은 그 여자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여자가 대답하였다. “이 여자가 저에게 ‘당신 아들을 내놓으시오. 오늘은 당신 아들을 잡아서 같이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잡아서 같이 먹읍시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6장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