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이 종이 고향 성읍으로 돌아가 제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덤 곁에서 죽게 해 주십시오. 다만 여기 임금님의 종 킴함이 있으니, 그가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과 함께 건너가게 해 주시고, 임금님 보시기에 좋을 대로 그에게 무엇이나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38)
이에 솔로몬 임금이 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어찌하여 어머니께서는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청하십니까? 차라리 그에게 나라를 주라고 청하시지요! 그는 저의 형이고, 또 그의 편에 에브야타르 사제와 츠루야의 아들 요압도 있으니 말입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2장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