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살아 계신 주님과 나리의 목숨을 두고 맹세합니다만, 주님께서는 나리께서 사람의 피를 흘리시고 손수 복수하시는 일을 막아 주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리의 원수들과 나리께 해를 끼치려고 하는 자들은 나발같이 되기를 빕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5장26)
다윗이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내가 이러다가 언젠가는 사울의 손에 망할 것이다. 그러니 필리스티아인들의 땅으로 가 목숨을 건지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사울은 나를 이스라엘 영토 안에서만 찾다가 마침내 단념하고 말겠지. 그러면 나는 그 손에서 목숨을 건지게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7장1)
아브네르가 요압을 불러서 말하였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칼부림을 해야 하겠느냐? 이러다가 결국 비참한 일이 일어나게 될 줄을 모른단 말이냐? 그대는 군사들에게 제 형제의 뒤를 그만 쫓고 돌아서라는 명령을 끝내 내리지 않을 셈인가?”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2장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