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요람 임금은 아람 임금 하자엘과 싸울 때에 아람인들에게 입은 부상을 치료하려고, 이즈르엘로 돌아가 있었다. 예후가 말하였다. “이것이 그대들의 뜻이라면, 아무도 이 성읍을 빠져나가 이즈르엘에 소식을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9장15)
사라는 일곱 남자에게 시집을 갔지만, 신부와 관련된 관습에 따라 신랑이 사라와 한 몸이 되기도 전에, 아스모대오스라는 악귀가 그 남편들을 죽여 버렸다. 그래서 그 여종이 사라에게 이렇게 말하였던 것이다. “당신 남편들을 죽이는 자는 바로 당신이에요. 당신은 이미 일곱 남자에게 시집을 갔지만 그들 가운데에서 누구의 이름도 받지 못했어요. (불가타 성경, 토빗기, 3장8)
이 사라 말고는 그에게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그대는 사라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니 만큼 다른 모든 사람에 앞서 그 여자를 차지할 자격이 있고, 그 아버지의 재산도 물려받을 권리가 있소. 그 처녀는 현명하고 용감하며 대단히 아름답소. 그 아버지도 훌륭한 분이오.” (불가타 성경, 토빗기, 6장12)